에일리, 한국시리즈 2차전서 애국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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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본명 이예진·26)가 오는 27일 열리는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한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26일 한 매체에 “에일리가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르는 것이 맞다”며 “한국시리즈를 기다렸을 수많은 야구 팬들을 위해 파워풀하고 힘있는 애국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다수 매체는 KBO(한국야구위원회)가 건강한 이미지와 파워풀한 노래 실력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열정적 이미지에 적격이라고 판단해 에일리를 섭외했다고 보도했다.
두산 대 삼성의 경기는 27일 오후 6시 30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정규앨범 타이틀곡 ‘너나 잘해’로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에일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일리, 한국시리즈 애국자 제창하는구나” “에일리, 기대된다” “에일리, 내일 부르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