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 김현지 사망 애도 “음악에 대한 욕심 컸었는데…”

‘김현지’ ‘김현지 사망’
Mnet 측이 ‘슈퍼스타K’와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했던 가수 김현지의 사망을 애도했다.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7일 Mnet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슈퍼스타K’ 시즌1과 ‘보이스코리아’ 시즌2 제작진은 해체된 상태”라며 ‘보이스코리아2’ 시즌2 연출을 맡았던 오광석 CP의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오광석 CP는 고 김현지에 대해 “음악에 대한 욕심이 컸던 출연자로 그녀의 열정과 의욕은 방송에 다 담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매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에 참가했던 김현지는 이후 ‘보이스 코리아2’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한 바 있다.
김현지는 이날 오전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고 모(33)씨, 이 모(33)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김현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현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현지, 생활고에 시달렸나...” “김현지, 너무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