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다' 개봉, 올 가을 선보이는 스릴러 장르들 살펴보니 '기대↑'
↑ 그놈이다/사진=그놈이다, 검은사제들, 이스케이프, 더기프트 포스터 |
주원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그놈이다'가 개봉 직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올 가을 연이어 개봉될 스릴러 장르 영화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8일 '그놈이다' '어떤 살인' 개봉에 이어 다음날에는 '더 기프트' '이스케이프' '검은 사제들' 등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먼저 '그놈이다'의 경우, 소중한 동생을 죽인 범인을 잡으려 필사적으로 싸우는 주원과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하는 유해진의 연기 호흡이 주목할 만 합니다.
'그놈이다'와 같은 날 개봉한 '어떤 살인'의 경우 목길에서 남자 세 명에게 성폭행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로부터 '벗기기 어려운 청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의심받고 도움을 받지 못하자 피해 여성이 직접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다음 달 5일 개봉을 앞둔 '더 기프트'는 '선물'이라는 뜻의 예쁜 제목과 달리 사이코 스릴러로, 교외의 멋진 집에서 벌어지는 섬뜩한 일들을 그리면서 등장인물들의 미묘한 심리 변화에 집중하는 작품으로 가해자와 피해자를 헷갈리게 하는 전개가 관람 포인트입니다.
같은날 개봉하는 '이스케이프'는 일 때문에 낯선 외국에 도착하자마자 대규모 테러에 휘말린 가족이 24시간 동안 생존과 탈출을 위해 벌이는 사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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