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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리(본명 김예리·30)가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새 드라마 ‘상상고양이’의 주인공 고양이 ‘복길’ 역의 목소리를 맡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2일 “한예리가 극중 과거의 상처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은 종현(유승호 분)과 각자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주며 살아가는 반려묘 ‘복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예리가 종현과 복길의 교감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라며 “유승호가 맡은 종현과 한예리의 목소리가 더해진 복길의 색다른 조합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다큐멘터리, 단편영화에서도 내레이션을 해온 이력이 있는 한예리가 이번 드라마에서도 매력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을 설레게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상고양이’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존재인 고양이를
상상고양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상상고양이, 한예리가 내레이션 맡았구나” “상상고양이, 기대된다” “상상고양이, 24일 첫 방송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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