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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테란’ 전직 프로게이머 이윤열(30)이 9일 2000여명의 스타크래프트2 팬 앞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확장팩 ‘공허의 유산’ 출시 행사에 앞서 열렸다. 이윤열의 신부는 7세 연하 이수민양으로 인하대 후배라고 알려졌다.
이윤열의 결혼식 현장에는 이윤열의 과거 동료 및 선후배 프로게이머들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과거 이윤열이 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에서 활동할 시절 연을 맺었던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가 주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서 대표는 “이윤열군을 처음 만난 것은 과거 20대 초반, 약관의 나이일 때였다. 하지만 이제 한 가정을 이룬 가장이 되게 됐다”고 회상하며 “사랑하기 때문이 아닌 사랑하기 위해 결혼을 하는 것이고 축복받기 위한 가정임을 명심하며 살아가기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남겼다.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대표도 영상을 통해 “
이윤열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윤열, 결혼하네” “이윤열, 7살 연하랑 결혼하는 군” “이윤열,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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