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35)의 어머니인 육흥복 씨가 지난 3일과 5일에 이어 11일 3번째로 각 언론사에 ‘장윤정의 2대 거짓말’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육씨는 “장윤정의 ‘밤무대 앵벌이’는 소설”이라며 “이 소설로 인해 나는 정말 파렴치한 인간쓰레기가 됐다. 그리고 그 자신은 전 국민적인 동정심을 얻어 예능계에서 맹활약하고 있다”고 딸 장윤정씨를 맹비난했다.
이어 육씨는 “이 세상에 자식을 장터 혹은 밤무대에 세워 돈을 벌게 하고 그 돈으로 도박을 했다면 그게 어디 엄마이고 인간이겠느냐”며 “이 황당한 소설을 기자와 방송작가는 아무런 검증 없이 딸과 이모를 사칭한 사람의 증언을 듣고 믿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육씨는 지난 2013년 5월 장윤정이 방송을 통해 전 국민에게 ‘통장을 보니 비어있었고, 10억 빚만 있었다’ ‘9살 때
장윤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 어머니와 불화가 이렇게까지 심각해졌네” “장윤정, 누구 주장이 사실일까” “장윤정, 엄마가 언론사에 이메일 보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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