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초롱 pray’ ‘pray for paris’ ‘프랑스 파리 추모’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24)이 프랑스 테러 피해자 추모 문구인 ‘Pray for Paris(파리를 위해 기도한다)’를 ‘Play for Paris(파리를 위해 놀다)’로 잘못 올린 데 대해 사과했다.
박초롱은 지난 15일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에 “제가 아무리 멍청하다고 해도 스펠링도 모른 채 글을 올리는 성격이 아닌데 왜 그렇게 썼는지 저도 제 손가락이 궁금하다”는 해명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쨌든 잘못 썼으니 멍청이가 맞는 걸로”라며 “저도 글 올려놓고 깜짝 놀라서 바로 고쳤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초롱은 전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Play for Paris’라고 오타를 낸 문구를 올려 논란이 일었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발생한 이슬람국가(IS)의 동시다발 테러로 129명이 사망하고, 35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은 16일 전했다.
프랑스 검찰이 이날 공개한 세부 테러
pray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pray, 박초롱 오타 실수로 봐줘야지” “pray, 신중하게 올렸어야” “pray, 글 바로 고쳤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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