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학기제에 따른 미래설계 기초 과정 등 개설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미래창조교육연구원 등 10개기관(개인포함)과 교육기부를 통한 가치 창출 및 미래교육을 실현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11월 17일(화) 11:00,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공공기관·민간 기업은 물론 대학동아리·창직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여러 기관들이 진로센터 및 학교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플랫폼 구축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10개 기관은 자유학기제를 맞은 학생들이 교육기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다가올 미래를 생각해 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실시한 미래설계 기초과정(8주)이 상암 중학교에서 진행 중이며, 뒤이어 미래직업 체험과정(8주)이 지난 11월 9일 서울여중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맞춰 시범 운영하는 미래기초 및 미래직업 체험과정은 강연 및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져 함께 하는 기관은 물론 학교, 학생들까지 호응이 좋아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일하게 직업인이 아닌 주정훈 학생은 중학생들에게 대학생활 및 동아리를 소개하고 함께 만원의 행복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미래를 함께 나아가야 하는 입장에서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기부 허브역할을 한 이수민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은 “미래세대에게 자신의 진로를 슬기롭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100세 세대를 대비하는 공단의 역할이라고 생각 한다”며 아이들과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을 하면서 情도 나누고 행복도 느끼는 지속가능한 교육기부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발대식에는 박선숙 마포진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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