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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가수 izi 오진성이 슈가맨에서 응급실을 불러 화제다.
종편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의 17일 방송분에는 유희열 팀의 쇼맨으로 izi 오진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드라마 ‘쾌걸춘향’의 OST인 ‘응급실’의 전주가 흐르자 방청객 대부분은 슈가불을 켜고 노래를 따라불렀다.
이때 무대 뒤에서 나올 줄 알았던 오진성이 30대 객석 한가운데에서 일어나면서 방청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그가 바로 전주가 나오기 직전 유희열이 방청객인 줄 알고 인터뷰 한 당사자였기 때문.
izi 오진성은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회사랑 문제가 생겨서 한국에서 활동할 수 없게 돼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밴드로 활동했다”며 “그 이후 우울증
izi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zi, 드디어 얼굴을 봤다” “izi,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네” “izi, 슈가맨 출연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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