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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과 아이콘이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무대 출연을 확정했다.
주최측인 CJ E&M은 18일 열린 ‘MAMA’ 기자간담회에서 “2차라인업에서 공개된 빅뱅과 아이콘이 MAMA 무대에 올라 공연한다”고 밝혔다.
빅뱅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M’, ‘A’, ‘D’, ‘E’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각각 발표하며 올해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아이콘은 지난 9월 말 ‘취향저격’으로 하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으며 각종 음원사이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괴물 신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김기웅 엠넷 국장은 “빅뱅과 아이콘이 나란히 무대를 하고, 박진영이 대규모 밴드와 함께 무대를 할 것 같다”며 “퍼포먼스가 강한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 MAMA’는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WE)에서 개최된다.
아이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이콘, 2015 MAMA 출연하네” “아이콘,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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