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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배수지(21)가 영화 ‘도리화가’에서 류승룡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배수지는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도리화가’(감독 이종필) 언론시사회에서 “류승룡이 (영화 속) 스승님처럼 너무 잘 챙겨주고 배려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촬영장에서 든든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 그리고 눈으로 서로 호흡하는 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선배님이 위로해주는 눈빛으로 편하게 대해주었다”고 덧붙였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
도리화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리화가, 수지 출연하네” “도리화가, 소리꾼 역 맡았구나” “도리화가, 25일 개봉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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