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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본명 심민아·42)가 17세 연하의 남자친구 류필립의 군 입대를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미나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류필립이 올 9월 입대한 것을 말하며 “사실 힘들긴 힘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미나는 “제가 그동안 북경을 다니니 남자친구를 만날 시간이 없었는데 류필립을 만나게 됐다”며 “타국에 있는 제게 2~3시간 씩 영상통화도 해줘서 제가 마음을 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라디오스타’에 나온다고 하니 어떻게 얘기를 하라고 가르쳐줬다”면서 “(류필립이) 정말 어른스럽고 나와 잘 맞는다”고 고백했다.
미나는 “남자친구가 입대 하기 전 열애설이 났으면 차라리 나았을 텐데 입박해서 열애설이 퍼져 때로는 아쉽기도 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어떻게 말만 하는데도 눈물을 흘리냐”고 말했고, 미나는 “제가 원래 눈물이 많다”면서 류필립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6월 교제
미나·류필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나·류필립, 17살 차이구나” “미나·류필립, 류필립 의경 복무 중이네” “미나·류필립, 류필립이 먼저 대시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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