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땀을 흘리는 영웅들이 있습니다. 바로 소방관과 경찰, 군인, 해경들인데요.
MBN이 이 영웅들을 응원하는 'MBN 히어로 콘서트'를 열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한준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 기자 】
네, 저는 'MBN 히어로 콘서트'가 열리고 있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걸 그룹 시스타의 공연 시간인데, 화면을 통해서 보시듯 관객들의 호응이 정말 뜨거운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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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콘서트는 MBN이 내년 3월 매경미디어그룹 창사 50주년을 맞아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해온 소방관과 경찰, 해경, 군인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입니다.
모든 자리가 무료로, 특히 1층과 2층 좌석은 영웅들과 이들 가족 등 2,400여 명을 위한 초대석으로 꾸려졌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샤이니, 시스타, AOA 등 국내 최정상급 K팝 스타와 태진아, 설운도 등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가 출동합니다.
이들 스타들은 직접 '안전 메신저'로 나서 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MBN이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안전 캠페인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기부금을 모아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은 영웅들의 유가족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콘서트가 영웅들에게는 자긍심을 주고, 일반 국민에겐 잊고 지내던 영웅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