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도비만으로 100kg에 육박하는 몸매를 가진 A씨는 얼마 전 TV프로그램을 보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 자신과 비슷한 체중을 가진 고도비만 환자가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인데, 살을 빼고 난 뒤에도 심각한 살 처짐과 튼살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 남일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A씨는 “지금 몸에 맞춰 피부가 늘어났으니 어느 정도 살이 찌는 것은 어쩔 수 없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았다”며 “수십 kg을 체중 감량해야 하는데 어떻게 다이어트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고도비만 다이어트의 경우 한 자릿수 몸무게를 감량하는 것만으로는 그다지 티가 나지 않기 마련이다. 적게는 20kg, 많게는 40kg까지 체중을 감량해야 표준 체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시작부터 막막한 데다가 튼살, 살 처짐 등 신경 써야 할 것도 많다. 과연 이처럼 어려운 고도비만 다이어트,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먼저 고도비만의 경우 단기간에 다이어트 성공을 바라기보다는 생활 습관, 식습관 자체를 바로잡아 천천히 체중 감량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단기간 체중 감량을 위한 원푸드 다이어트나 단식도 물론 체중 감량 효과는 있지만, 금방 요요현상이 찾아 올 뿐 아니라 살 처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평소 폭식이나 야식 등의 습관이 있다면 과감히 고치고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하되 낮은 칼로리 음식인 야채, 단백질 위주의 다이어트 식단을 꾸준히 지키는 것이 좋다. 달콤한 간식도 끊어야 한다. 간혹 세 끼 식사는 적게 하면서 하루 종일 간식을 달고 사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하루 세끼를 든든히 먹고 간식을 먹지 않는 편이 훨씬 더 낫다.
또한 운동의 경우 처음부터 무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기 보다는 몸을 덥힌다는 생각으로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한 뒤 스트레칭을 해주고 다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근력 운동을 병행해준다면 살 처짐 또한 예방할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면 노폐물 배출도 원활해지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피부 보습이다. 매일 보습제를 바르고 몸을 마사지해주면서 충분히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어야 살 처짐, 튼살 등을 조금이나마 완화시킬 수 있다.
식이요법과 운동이 어려울 정도라면 다이어트 전문 제품의 도움을 받아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몸을 약간이라도 가볍게 만들어 둔 뒤 이러한 생활습관과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부담이 적고 보다 오래 지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제약의 ‘팻마스터1012’는 지방을 태워 지방세포 사이즈를 감소시키는 지방분해 호르몬 아디포넥틴과 음식섭취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식욕조절 호르몬 랩틴을 자극해 따로 다이어트 식단을 챙기지 못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도록 돕는다.
특히 핵심 성분 와일드망고 추출물은 식욕억제와 지방 분해를 돕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실제로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02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10주 동안 약 12kg 체중 감량, 허리둘레 약 15cm 감소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팻마스터1012 관계자는 “고도비만일 경우, 우선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만약 혼자서 하는 다이어트가 힘겹게 느껴진다면 다이어트 전문 프로그램 혹은 제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 팻마스터1012 홈페이지 바로가기(http://www.ez-cu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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