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분양하는 강남권 마지막 래미안아파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강남권에서 분양했던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로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올해 분양하는 마지막 강남 생활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07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2154만원) 보다 42% 이상 증가한 것이다. 게다가 부동산 시장 호황기였던 지난 2007년(3108만원) 이후 가장 높은 분양가 수준이다.
이러한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청약시장에서는 1순위 마감 행진이 이어지는 등 분양시장은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서 11월 25일까지 강남 3구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6개 단지로 평균 경쟁률이 무려 34.39대 1을 기록하며 모두 1순위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히 삼성물산이 지난 10월 서초우성2차 재건축을 통해 공급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는 뛰어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맞물리면서 1순위 평균 56.28대 1로 강남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강남권역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래미안 아파트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에 자연스레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서울 동작구 사당1구역 주택 재건축조합을 통해 공급되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초구 방배동과 마주하고 있으며 반포동과도 가까운 거리에 인접해 있어 강남생활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남성역 더블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이용 시 논현역 4정거장, 강남역 5정거장 등 강남 주요 업무지역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강남순환고속도로(2016년 예정)와 장재터널(2019년 예정) 등이 개통되면 서초삼성타운, 삼성 R&D 캠퍼스 등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분양가도 주변 시세에 비해 경쟁력을 갖췄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2070만원으로, 전용 59㎡는 5억 2900만~5억 7190만원, 전용 84㎡는 6억 3550만~7억 620만원, 전용 123㎡는 8억 5000만~9억 1900만원 선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사당동의 두산 위브 트레지움(2011년 11월 입주) 전용 84㎡ 로열층이 7억8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여기에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가 적용되고,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2개소, 빌트인 김치냉장고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등 파격적인 지원도 준비했다.
특히 래미안의 브랜드 프리미엄은 올해 분양한 래미안 단지들만 살펴보더라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올해 삼성물산이 래미안 단독 브랜드로 공급한 단지는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 등 총 4개 단지로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마감 됐으며 분양을 완료했다.
또한 최근 닥터아파트 브랜드 설문 조사에서도 래미안은 브랜드 파워,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가치도 부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단지 주변으로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은 매입 시기를 앞당기는 게 유리하다. 또한 이곳은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 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 분양될 계획이다.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약 97%를 구성하고 있고, 일반분양 물량도 전체의 62%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 청약자들의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
청약은 오는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2일,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4층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49-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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