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그날의 분위기 유연석’ ‘그날의 분위기 개봉’
배우 유연석(본명 안연석·31)이 가장 연애를 하고 싶은 순간을 꼽았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 유연석, 문채원과 연출을 맡은 조규장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가장 연애하고 싶어지는 순간’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지금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는데, 크리스마스 때 커플들이 손잡고 다니는 걸 보면 그때 제일 연애하고 싶지 않나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꼭 로맨틱 코미디를 누군가와 보고 싶다”며 “특히 1월 달에 ‘그날의 분위기’를 보고 싶다”고 영화에 대한 홍보를 잊지 않는 센스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유연석은 극중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는 맹렬하게 대시하는 ‘재현’으로 분한다. 하룻밤 연애도 사랑이라고 믿는 쿨하고 자유분방한 훈남으로 등장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채원은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함과 동시에 10년째 한 남자를 향한 순애보로 다른 남자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영화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그날의 분위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날의 분위기, 내년 1월 개봉하네” “그날의 분위기, 영화 기대된다” “그날의 분위기, 유연석과 문채원이 주연이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