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권오중 “아들 어렸을 때 큰 병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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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오중이 자신의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권오중 조연우, 가수 김정민,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권오중은 “방송에서 처음 밝힌다”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아들이 어렸을 때 병에 걸렸다. 죽을 병일 수도 있었다. 그래서 이 병만 아니라면 내가 평생 봉사하며 살겠다고 기도를 했다”고 고백했다.
권오중은 “그런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그 병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아이가 또래에 비해 발달이 조금 늦다. 그래서 내가 아이의 유일한 친구다”라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아이와 함께 시작해 아이를 재우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며 “요즘은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권오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권오중, 아들 어렸을 때 큰 병 앓았구나” “권오중, 마음고생 심했겠네” “권오중, 사회복지사 1급 준비 중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