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연’ ‘K팝스타’ ‘그대는 눈물겹다’ ‘K팝스타 주미연’
주미연의 노래가 공개된 순간이 ‘K팝스타’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14일 시청률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는 전국 기준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39%로, ‘송곳 같은 목소리’ 주미연의 모습이 공개된 순간이었다.
주미연은 이날 방송에서 “연이은 음대 입시 실패에 충격과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에 무대 공포증이 있다”며 “예전에는 남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좋았는데 지금은 평가받는 느낌이 들어서 무서워졌다”며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후 그가 열창한 엠씨더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는 첫 소절부터 심사위원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후 유희열은 “가사 한 줄 한 줄이 가슴을 찌른다”고 극찬했고, 양현석은 “노래를 잘 하는 것에 플러스 하나 더 장점이 있다”며 “기존에 없던 목소리다. 목소리가 송곳 같다. 자꾸 가슴을 찌른다”고 평가했다.
박진영은 “세대마다 이런 목소리를 가진 여가수가 있다”며 “살짝 올드하게 들릴 수 있는 톤인데 올드하지 않다. 매일 듣
K팝스타 주미연의 ’그대는 눈물겹다‘ 열창을 본 네티즌들은 “주미연의 목소리는 정말 마음을 훅 찌르는 것 같다” “주미연, 음대 입시 때문에 힘들었겠구나” “아직 못 들어봤는데 들어봐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