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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기업인 주병진이 자신의 초호화 펜트하우스를 공개한다.
한 종합편성채널 애견 예능 ‘개밥 주는 남자’ 제작진은 “오는 18일 첫 방송에서 주병진의 200평 펜트하우스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주병진의 집은 환상적인 경치를 볼 수 있는 4개의 테라스와 4개의 게스트 룸, 3개의 화장실과 사우나 시설을 포함한 욕실 등을 갖췄다.
배우 김민준은 “소와 말을 키워도 되겠다”며 감탄했고, 제작진은 “집이 커서 주병진이 반려견들을 못 찾는 거 아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주병진은 “어릴 때 너무 가난해서 돈을 많이 벌면 좋은 집에 살고 싶었고, 좋은 욕실을 갖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2년간 욕실 욕조는 한번 사용했다. 사우나 하고 싶으면 목욕탕에 간다”
주병진은 “집에 들어와서 집안이 어지러우면 더 외로워서 정리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주병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병진, 혼자 200평 펜트하우스 사는구나” “주병진, 좋겠네” “주병진, 집이 서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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