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컴백 ‘터보’…유재석·박정현 피처링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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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터보(김종국·김정남·마이키)가 15년만에 3인조로 컴백을 알린 가운데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터보의 첫 번째 타이틀곡 ‘다시(AGAIN)’의 피처링에 국민 MC 유재석이, 또 다른 수록곡 ‘잘 지내’에는 국내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박정현이 참여했다. 이어 대세 래퍼 제시와 명품 보컬 케이윌이 함께한 곡도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재석은 첫 번째 타이틀곡에서 익살맞은 내레이션으로 깜짝 지원사격을, 박정현과 제시, 케이윌 등도 흔쾌히 피처링에 동참하며 터보의 새 앨범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친분을 드러냈다.
앞서 터보의 새 앨범은 함께 숱한 히트곡들을 만든 작곡가 주영훈, 윤일상과 더불어 90년대를 풍미했던 룰라의 이상민, DJ DOC 이하늘, 지누션의 지누를 비롯해 라이머와 래퍼 산이, 소야 등이 동참했다. 수록곡 ‘다시’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차태현과 이광수가 특급 카메오로 출연한 소식 등을 전하며 거듭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다.
2015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3인조로 돌아오는 터보는 21일 0시 정규 6집 앨범을 정식 발매하며, 18일 음악감상회를 통해 직접 새 앨범에 대한 소개와 컴백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터보의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터보 노래에 유재석이 피처링하다니” “박정현, 제시, 케이윌 라인업 기대된다” “터보가 데뷔 20주년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