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란’ ‘스타킹’ ‘백세인생 패러디’
가수 이애란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노래 ‘백세인생’ 최초 유포자가 덩달아 화제다.
이애란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 출연해 데뷔 25년 만에 생애 첫 지상파 완창무대를 선보였다.
이애란은 “이렇게 큰 무대는 처음”이라면서 “요즘 행사비가 6배나 올라 기쁘다. 첫 앨범 실패 후 진 빚을 갚고 있는 중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해라” 패러디 최초 유포자도 ‘스타킹’에 출연해 패러디물을 만들게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평소 짤방을 만들어서 친구들과 쓰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재미있다고 하여 SNS를 통해 퍼지게 되었다”면서 “짤방이 화제가 되어 이렇게 스타킹에도 출연해 저 역시도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패널 김숙은 백세인생 첫 유포자에게 “제보자 분이 큰 역할을 했는데 뭐 사줬느냐”고 묻자 이 남성은 “오므라이스와 치즈 돈가스를 대접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숙은 “행사비가 그렇게 올랐는데 정말 싸게 먹었다”고 말
가수 이애란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애란, 축하한다고 전해라” “이애란, 앞으로 승승장구 하세요” “이애란, 최초 유포자에게 더 맛있는거 사주셔야 겠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