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마술사’ 유승호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출처=MBN스타> |
배우 유승호(22)가 군 제대 후 첫 영화에 출연하는 각오를 밝혔다.
유승호는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조선마술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그는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서 도전하는 첫 연기라 예전처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굉장한 두려움과 공포가 있었다”면서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조선마술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영화 소재가 마술이라는 것이 흥미로웠다”면서 “처음 마술을 해봤는데 마술사 특유의 제스쳐와 여유로운 느낌을 살려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고 의지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탁환의 동명 소설을 원작인 ‘조선마술사’는 1650년 청의 구혼 요청으로 조선 조정의 공주 대신 청나라에 시집 간 금린군 이개윤의 딸 ‘의순공주’에서 모티브
거짓 공주와 마술사의 사랑이야기를 그려낼 ‘조선 마술사’는 오는 30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호, 조선마술사 출연하는 구나” “유승호, 부담감이 컸구나” “유승호, 새 영화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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