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삼, 발효 기술력이 뒷받침 된 홍삼
- 고삼인 홍삼, 미생물 공법 통해 흡수율 높이고 약리성분 대폭 증강시켜
직장인 김 모씨의 집과 책상에는 온갖 약통이 즐비하다. 종합 비타민제는 기본이고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홍삼, 루테인 등 몸에 좋다는 것을 항상 챙겨먹는다. 김씨는 “회사 일에 치이다보니 운동할 여력이 없어 건강을 위해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 씨 외에도 보통 주방마다 건강식품은 3~4개 구비돼 있다. 부모는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로 고단한 몸을 위해, 아이들은 영양 보충에다 심지어 머리에 좋아진다는 약까지 챙긴다. 그 덕택에 국내 건강기능시장 규모는 날로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장 규모를 2조원, 통계에 잡히지 않는 각종 식품을 포함한다면 약 4조원까지 업계에서 추정하고 있다. 특히 홍삼은 그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국내 대표 식품이라 볼 수 있다.
◆ 치열한 홍삼 기술경쟁, 흡수율을 높여라
요즘 홍삼 업계에서는 저마다의 기술력 경쟁이 치열하다. 이는 기존의 홍삼이 체내에 흡수되기 어렵다는 점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다. 홍삼의 소화과정을 들여다보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프라보텔라오리스’라는 장내미생물이다. 홍삼을 섭취하면 인체의 소화기관인 장에 들어오게 되는데 이 작은 미생물이 달라붙어 홍삼 사포닌의 큰 분자 고리를 끊어준다. 홍삼 사포닌이 잘게 분해되면 흡수가 가능해지는데 문제는 한국인의 3분에 1이 프라보텔라오리스라는 미생물이 장내에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이 장내미생물이 없으니 소화가 되지 않아 홍삼의 효능을 보기 어려운 것이다. 이로 인해 홍삼 브랜드들은 저마다의 기술을 앞세워 흡수율을 높이려는 기술을 선보이고 나섰다.
◆ 효삼, 흡수율 높이고 약리성분 대폭 증강시킨 홍삼
그 중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것은 고삼인 홍삼의 효삼이다. 효삼은 일반적인 홍삼과 달리 과학적으로 입증된 미생물 공법 기술을 통해 장내에 흡수 기능을 강화시킨 홍삼이다. 효삼은 특수 미생물 공법을 이용해 발효시킴으로 홍삼의 주요 성분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누구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약리성분을 대폭 증강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는 여러 연구결과로도 알 수 있다.
고려대학교 서형주 교수는 20세 이상 남녀 30명을 교차 실험하여 총 60명에게 효삼과 일반 홍삼 성분을 2주 동안 복용하도록 한 후 결과를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효삼을 복용한 그룹이 일반 홍삼 복용 그룹에 비하여 1.4배 높은 항산화 효과와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면역력 개선 효과는 10배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효삼은 체질에도 관계없이 장내에 사포닌의 핵심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흡수하는 분해효소 기능을 갖고 있다. 이는 간 기능 활성화와 면역 증강, 자양강장 등은 물론 어린이 성장과 두뇌발달을 돕는다. 또, 집중력을 요하는 수험생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고삼인 홍삼, 특수 미생물 공법을 이용하여 기술력 앞세운 효삼
하지만 실제로 홍삼의 주 효능을 표기한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이 미표기된 제품이 다수이며 표기되었다 하더라도 성분이 미량이거나 소비자에게 눈속임하는 제품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기술력도 과학적 근거를 통해 입증되어야 한다. 단순히 홍삼의 흡수율을 높인 제품을 섭취한다고 효능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술력 없이 효삼을 칭한다면 일반홍삼과 다를 바 없다는 얘기다.
고삼인 홍삼은 이미 특수한 미생물 공법을 이용한 효삼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청이 주관하는 세계발명대회에서 준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국내산 홍삼제품 중에서 효삼을 이용해 약리적 효과를 최
‘고삼인 홍삼’ 관계자는 “최근에는 홍삼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삼인 홍삼은 특허 받은 특수 미생물 공법을 이용한 효삼으로 이미 일반 홍삼과 기술적으로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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