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BS 연기대상’ 쟁쟁한 대상 후보자들, 시청자는 행복한 고민중

‘김래원’ ‘주원’ ‘유아인’ ‘김현주’ ‘SBS 연기대상’
김래원, 주원, 유아인, 김현주가 31일 열리는 SBS 연기대상 후보에 선정된 가운데 누가 대상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SBS는 이날 “‘2015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로 김래원, 주원, 유아인, 김현주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대상 후보자 중 김래원은 올해 초 방송된 월화극 ‘펀치’에서 정의와 맞서 싸우는 시한부 검사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또 주원은 올해 6회 만에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수목극 ‘용팔이’로 김태희와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유아인은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매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현주는 최근 주말극 ‘애인 있어요’에서 ‘1인 4역’을 맡으며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갔다.
SBS 연기대상 관계자는 “올 한해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가 많은 덕분에 제작진은 연기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행복한 고민을 했다”며 “대상 수상자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배우들의 드라마 OST 열창과 송소희와 ‘육룡이’ 주연 배우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있으니 끝까지 즐겨달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SBS, 올 해 볼거리 풍성했구나” “과연 누가 대상을 받을까”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