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소지섭이 예비 장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에서 영호(소지섭)는 주은(신민아)의 어머니 옥분(권기선)을 향한 세심한 배려를 선보였다.
영호는 집에 홀로 있을 옥분을 배려해 동료들을 보냈고, 덕분에 옥분은 이들과 함께 고스톱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영호는 옥분에게 잘 보이기 위해 보쌈과 족발을 사들고 주은의 집에 갑작스럽게 방문하기도 했다. 영호는 “인사는 드려야 할 거 같아서. 잠깐이라도”라며 입을 열었고 이어 주은에게 “나 지금 빵 터질 정신없음”이라며 쿵쾅대는 심장소리를 들려주었다.
이날 방송은 고된 재활훈련에도 늘 덤덤하던 영호가 옥분 앞에서만 잔뜩 긴장한 모습
한편 5일 KBS ‘오마이 비너스’는 마지막 회를 방송한다.
소지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지섭, 역시 여심 잡네” “소지섭, 긴장한 모습 재밌네” “오마비, 벌써 마지막 회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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