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극배우 백성희(본명 이어순이)가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국립극단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8일 오후 11시18분께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 세상을 떠났다.
백성희는 17세에 빅터무용연구소 연습생, 빅터가극단 단원을 거쳐 1943년 극단 현대극장 단원으로 입단, 연극 ‘봉선화’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3월의 눈’(2013), ‘바냐아저씨’(2013) 등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