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설 명절을 맞아 본격적인 선물준비가 시작됐다.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 과일, 한우, 굴비 등을 꼽는다. 최근에는 비타민, 홍삼, 천마 등 건강식품도 명절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비타민은 받는 사람에 따라 “맞춤형 비타민”으로 고를 수 있을 만큼 그 종류가 다양하다. 가사와 육아를 담당하는 어머니에겐 어깨나 허리 근육의 통증을 덜 수 있는 비타민 B가 함유된 영양제를 추천한다. 종합비타민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성장 활동이 왕성한 어린이는 고른 영양소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뼈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칼슘과 무기질이 함께 들어있는 종합비타민이 좋다.
한국의 대표적인 건강식품 홍삼은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어 명절 선물로 제격이다. 최근 설 선물로 홍삼을 고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효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효삼은 특수 미생물 발효공법을 활용해 발효시킨 홍삼이다. 홍삼의 주요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장내 흡수율을 높여 효과를 극대화해 주목받고 있다. 효삼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은 고삼인 홍삼 관계자는 “효삼 효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실제 만족도가 높아 재구매율이 매우 높다.”며 “효삼으로 건강을 선물한다면 더없이 좋은 설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건강식품으로 건강을 선물한다는 의미는 좋지만 잘 못 고르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과장·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건강식품은 질병 치료로 처방되는 ‘약’이 아니다.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광고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제품에 표시된 섭취량,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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