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이 5층 짜리 레스토랑은 한식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타파스’ 메뉴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본래 타파스는 스페인에서 본 요리를 먹기 전 작은 접시에 담겨 소량으로 술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나오는 일종의 안주로, 요즘 한국에서도 익숙한 음식 문화의 일부가 됐다. ‘SMT’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나라의 소스를 개인의 취향껏 선택할 수 있는 동시에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각 층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를 가진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매력이다. 1~2층은 낮에는 런치 및 디저트 카페, 저녁에는 타파스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동시에 목·금·토요일 밤 10시 이후에는 DJ초청 라운지로 변신해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홀로그램이나 영상, 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3~4층 펜트하우스 공간에서는 코스 요리로 한식, 중식, 일식을
SM 그룹 측은 올해 안에 일본 ‘SMT 도쿄’, 미국 ‘SMT LA’ 등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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