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페미니스트’라는 단어 안에 여전히 “남자를 싫어하고, 늘 여자가 우위에 있어야 한다고 여기며 화장도 안 하고 데오도란트도 쓰지 않는다” 따위의 부정적 이미지가 붙는 현실을 지적한다. 그가 말하는 진정한 페미니즘이란, 남녀 모두를 짓누르는 전통적 성역할의 굴레에서 벗어나 모두 보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2015년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꼽힌 나이지리아
[오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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