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그림 1800만원 호가 “중견화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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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37)의 그림값이 1800만원을 호가한다는 사실이 화제가 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전시회를 개최한 하정우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하정우의 그림값이 1800만원 선을 기록한 것에 대해 리포터 조영구는 “미술 작품 가격이 중견 화가 정도다”고 감탄했다. 이에 하정우는 “값어치를 인정해주셔서 기분이 좋고 책임감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 Else?’(왓엘스)라는 주제로 열린 하정우의 전시회에는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하정우 특유의 매력이 가득 담긴 작품 10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커피브랜드 ‘네스프레소’와 함께 기획됐다.
하정우는 네스프레소의 캐치프레이즈인 ‘What Else?’와 커피 색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관객과의 인터뷰에서 “일상 속 최고의 순간은 누군가와 커피를 즐기며 영감을 받을 때다”라며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긴다. 지인들과 보내는 시간을 작품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우, 그림까지 접수” “하정우 그림, 1800만원이라니” “하정우, 전시회 여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이정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