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꽃보다 청춘 포스터 |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의 연출을 맞은 맡은 나영석 PD(41)가 이번 여행에서 배우 이동휘(30)가 빠진 이유를 설명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서는 나영석 PD와 배우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등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에서 한 기자가 나영석 PD를 향해 ‘왜 이동휘를 캐스팅하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나 PD는 “응답하라 1회를 보고 정한 라인업”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일부러 빼놓은 것은 아니다. 멤버들을 정한 것이 1회 방영 직후였다”라며 “이동휘도 그렇고 류혜영 최성원 등 제가 처음 봤을 때 눈에 들어오지 않았었던 캐릭터들도 다 뜨더라. 그때는 몰라봐서 미처 캐스팅하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친구들(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우리만 가냐’고 죄짓는 얼굴로 묻더라. 굉장히 난감하고 미안했다. 이동휘를 일부러 빼놓은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편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청춘 시리즈에서 네 사람이 출연해 부득이하게 빠진 것은 아닐까” “아쉽지만 다음에 함께 하는 걸로” “첫 방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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