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장동민, ‘국민 사랑꾼’ 등극…“진정한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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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공개 연인인 가수 나비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히며 사랑꾼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신은 공평해‘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장동민, 허경환, 오나미, 김지민, 박휘순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공개 연인 나비를 언급했다. 장동민은 “(나비의) 느낌이 괜찮았고 종종 보면서 서로 연락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나비와 등산했던 사실이 밝혀지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장동민은 공개연애를 한 후 후회한 적 없냐는 질문에 “난 좋다. 며칠 전에 같이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좋아요‘를 15만명이 눌렀더라. 댓글도 다 좋더라. 그렇게 사진도 자랑하고 마음껏 데이트하는 게 좋다”고 답해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장동민은 나비에게 촛불을 켜놓고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나비는 전화 연결을 통해“장동민이 촛불을 켜놓고 노래를 부르면서 눈물을 흘렸다. 정말 감동 많이 받았다. 평소에도 감동적인 말을 많이 해준다”고 장동민의 색다른 면모를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동민 나비, 잘 어울린다” “장동민 나비,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나비효과” “장동민 나비, 행복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남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