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수상’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염원하던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번 수상은 그에게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5번의 도전만에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1994년 ‘길버트 그레이프’(1994)로 스무살에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이래 번번이 수상에 실패했다.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통해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차지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기립 박수를 받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카데미에 감사드린다”며 “다른 후보자 모든 분들도 훌륭한 연기를 펼쳐서 존경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촬영상, 감독상에 이어 남우주연상까지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오나르도, 드디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했구나” “감동받았을듯” “최고의 남자배우로 거듭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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