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성령 "아줌마처럼 보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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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이 “대한민국 아줌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성령, 김민종, 김범, 손담비, 임슬옹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연을 맡은 김성령은 이날 미세스캅2의 특징에 대해 “‘아줌마’가 주는 뉘앙스가 강하게 드러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령은 “나도 아줌마 소리를 듣는다”며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있지만 ‘아줌마’는 강렬하고 강인하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이었다. 또 이어 “때로는 아줌마들이 대한민국을 움직인다는 생각도 든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런 대한민국 아줌마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미세스캅2는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여주인공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5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한다.
미세스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령 아줌마 같지 않다” “김성령이 경찰역할이라니 기대된다” “김성령, 연약해 보이는데 액션신 잘 할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