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미세스 캅2’ ‘시즌제’
지상파 드라마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한 SBS ‘미세스 캅2’에 출연한 손담비가 촬영에 임한 각오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목동SBS 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김성령, 김민종, 김범, 손담비, 임슬옹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세스캅 2에서 신여옥역을 맡은 손담비는 캐릭터에 대해 “한 반자씩 늦는 외골수다”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강력계에서 여자 형사는 열 명 정도 밖에 안 된다고 하더라”라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미세스 캅2’는 지난해 하반기 시리즈물로 인기를 얻은 ‘미세스 캅’의 두번째 시리즈다. 주인공은 바뀌었지만 동일한 포맷을 유지하고 있다.
총 20부작으로 시즌 1을 이끌었던 유인식 감독과 황주하 작가, 이길복 촬영감독이 참여한다.
SBS측은 미세스 캅이 “한국 수사드라마하면 딱 떠올릴 수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상파 최초로 시즌제 도입했구나” “SBS, 실험적인 도전 많이하네”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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