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시리즈 챔피언인 SK 와이번스가 일본 챔피언 주니치 드래곤스를 6대 3으로 꺾고 코나미컵에서 첫 승을 올렸습니다.
SK는 선발 김광현이 7회 2사까지 주니치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한국시리즈 MVP 김재현이 2루타 2개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코나미컵에서 한국 프로팀이 일본팀에게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K는 오늘(9일) 낮 12시 30분 중국 올스타팀과 두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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