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잠든 후에’ ‘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던 가수 김원준이 다음달 검사 이 모씨와 결혼한다.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는 8일 “김원준 씨가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14세 연하의 검찰청 소속 검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올해 초 서로의 사랑을 확신하고 결혼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양가 부모의 바람대로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검사 이씨는 명문여대를
김원준은 “늘 아껴주고 힘이 되어 준 팬들께 감사드리며,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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