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MBN <엄지의 제왕> ‘봄철 돌연사 원인 1위’ 심장을 지켜라’ 편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심혈관 건강 미리 지키는 방법은?
↑ 사진= MBN |
배우 양택조가 과거 심근경색으로 인해 겪었던 극심한 고통에 대해 털어놨다.
8일(오늘) 방송되는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봄철 돌연사 원인 1위’로 꼽히는 심장 질환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방송에는 심장, 혈관계의 양한방 전문가가 출연해 봄철 건강 위협하는 심혈관 질환을 살펴보고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갑작스러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전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배우 양택조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위험했던 상황을 겪었음을 이야기했다.
양택조는 "차라리 죽고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아침에 눈을 떴는데 명치 끝이 아프더라. 그런데 그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점점 더 아파오기 시작하는데,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구급차를 불러 응급실로 향한 뒤 심근경색을 진단 받았다"며 힘든 고비를 가까스로 넘긴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방송에 출연한 국내 심장의학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심장 전문의 이종구 박사는"봄철 돌연사의 90%가 심장 때문이다. 요즘과 같은 3, 4월에 심장 질환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날씨가 급격히 따뜻해지는 봄철이 되면 수축했던 혈관이 갑자기 팽창해 심장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 또 “심장과 연결된 혈관에 이상이 생겨 심장이 멎는 경우 돌연사로 즉각 이어질 수 있다”며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조 증상'과 함께 올바른 혈관 건강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권오중 외과 전문의 역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3월은 협심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고 전했고, 서재걸 통합의학과 교수도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혈관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한다. 이때 중년층 이상은 수축과 이완이
또 선재광 한의사는 식품 섭취를 통해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공개한다. 그 비법은 바로 발효된 콩으로 만든 '생 청국장'. 방송에서는 ‘혈관과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생 청국장의 효능과 섭취법을 공개, 주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은 8일(오늘)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