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초보의사 온유의 진심 “통했다”

‘온유’ ‘태양의 후예’ ‘초보의사 온유’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온유가 뜨거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초보의사 이치훈 역을 맡은 온유는 재난현장에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반복하고, 살릴 수 없는 현실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강진이 발생한 우르크 현장에서 환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한 해성병원 의료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료 봉사 일정을 마치고 해성 병원 의료진이 귀국을 하는 날, 강한 지진이 발생한 우르크는 근처 발전소 건설 현장의 붕괴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자신의 오진으로 생명을 잃은 환자 앞에서 치훈은 심폐소생술만 반복했다.
이에 강모연(송혜교분 )이 치훈을 말리자 “내가 무슨 의사예요. 환자 분류 하나 못하는데”라며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유, 연기력에 감탄했다” “태양의 후예, 흡입력 있다” “다음 주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