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삼총사’가 연습 현장을 공개 했다.
‘삼총사’에서 달타냥 역의 카이, 박형식, 신우, 산들은 바쁜 개인 스케줄 속에서도 완벽한 달타냥으로 분하기 위해 하루 8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연습을 소화하고 있다. 자신만의 색다른 달타냥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작품에 대한 열정도 남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뮤지컬 ‘팬텀’ ‘마리앙투아네트’ ‘드라큘라’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많은 팬덤을 보유한 카이는 “오랫동안 많은 뮤지 컬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삼총사’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큰 열정을 보였다.
박형식은 “2년 만에 ‘삼총사’로 다시 관객을 만나게 되어 매우 설레고, 서로 다른 4명의 달타냥과 박형식만의 달타냥 또한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신우는 “좋은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으며, 평소 본인과 전혀 다른 모습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무대 위에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으며, 그와 같은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들 또한 “뮤지컬을 시작하면서 꼭 하고 싶었던 ‘삼총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부산에서 상경한 자신과 달타냥이 많이 닮아 더욱 애정이 간다”며 4인 4색의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새로운 달타 냥의 탄생을 예고했다.
‘삼총사’의 든든한 버팀목인 아토스 역의 강태을과 박은석, 아라미스 역의 박성환과 조강현, 그 리고 포르토스 역에 장대웅과 황이건은, 이미 여러 무대에서 뛰어난 인정받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이다.
‘삼총사’는 스테디셀러 뮤지컬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전 출연진이 의기투합하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호흡이 중요한 검술 장면과 아크로바틱 등, 삼총사의 백미인 현란한 무술을 완벽하게 선보이기 위한 힘든 연습 시간 속에서도 ‘삼총사’ 만의 유쾌한 분위기로 최강의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
뮤지컬 ‘삼총사’는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시골청년 달타냥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보여주는 우정과 그들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루이 13세를 둘러싼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4월1일부터 6월26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트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