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34)의 이혼 소송 소식이 화제가 된 가운데 배우 이시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정겨운은 지난해 7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이시언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시언은 “정겨운이 분 냄새를 맡기 위해 클럽을 다녔다”며 “지금은 결혼해서 안 그러는 거다”고 폭로했다..
이어 “정겨운이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정겨운은 “자꾸 무리수를 둔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시언은 “정겨운의 결혼한 모습이 부럽지 않느냐”는 물음에 “정겨운이 결혼 후 집에 잘 안 들어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정겨운은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서모(35)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정겨운의 소속사인 판타지오 관계자는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행복하게 지낸 줄 알았는데 속상하다” “뭔가 사정이 있겠지” “연예인들은 카메라 앞에서 거짓말을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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