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기자가 말하는 송중기의 실제 성격, 과연 어떨까?
↑ 사진=MBN |
지난 1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서는 출연진이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유명세를 끌고 있는 배우 송중기의 실제 성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MC 지승현은 송중기에 대해 "드라마 속 모습을 보면 '상남자' 같기도 하고, 과연 실제 성격은 어떤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안진용 문화부 기자는 "같이 연기해 본 송혜교 씨가 잘 알겠지만, 드라마 기자 간담회에도 이 질문이 나왔다. 송혜교 씨는 '송중기가 유시진 캐릭터와 80% 비슷하다', '유시진보다 속은 깊지만, 말은 잘 못한다'라고 전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인터뷰 할때 (성격이) 많이 느껴진다. '요즘 송중기가 뜨더니 변했다'는 말이 들리기 시작하는데 송중기는 안 변했다"며 "원래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했던 송중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들은 MC 지승현은 "얄미울 정도로 강한가?"라고 물었고, 안 기자는 "얄밉지는 않은데, 약간 부럽긴 하다"며 강한 프라이드를 지닌 배우로 유아인, 장근석, 송중기 세명을 꼽았습니다.
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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