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통조림의 천국 일본…빵도 통조림으로 먹는다?
4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일본 출신 방송인 아키바 리에가 출연해 일본의 독특한 통조림 문화를 소개했습니다.
아키바 리에는 "(일본은) 잦은 지진으로 통조림이 발달됐다"며 고등어 통조림, 계란말이 통조림 등 다양한 맛을 내는 일본 통조림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남성 출연진을 위해 특별한 통조림을 가져왔다"며 장어 통조림을 공개했습니다. '가바아키'라고 불리는 이 요리는 장어 뼈를 바르고 토막 쳐서 양념을 발라 꼬챙이에 꿰어 구운 요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기한 통조림의 등장에 출연진이 호기심을 보이자. 리에는 "또 다른 특별한 통조림이 있다"며 '빵 통조림'을 공개했습니다. 일본에서 빵 통조림은 보관하기 좋고 휴대가 간편하여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 사진=MBN |
과연 빵 통조림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평론가 김갑수는 "빵 통조림의 유통기한은 37개월로 무려 3년이 넘는다"며 "2009년 NASA에서 '가장 안전한 빵'으로 인정받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995년 고베 대지진 당시 구호식품으로 인기를 얻기도 했다"며 "우리는 구호 식
이를 들은 리에는 "지진이 일어나면 편의점 물건은 금방 동나버리기 일쑤"라며 "그러다보니 장기간 보관할수 있는 통조림 식품이 발달 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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