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16회 음악 풍운방 연도성전에서 이수만 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최고 프로두셔상’을 수상했다. 음악 풍운방 연도성전은 중국 내에서 상당한 권위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이날 화천위·조비창·SNH48·웨이천 등 중어권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회장은 “중국에서 프로듀서로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한중 교류가 활발해진 마큼 양국이 서로 존중해 우수한 품질의 한중 합작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SM 소속인 가수
이날 시상식에서는 SM이 엑소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 NCT의 유닛그룹인 ‘NCT U’도 참석해 중국 데뷔 무대를 꾸며 주목을 받았다.
[오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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