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봄만 되면 무기력할까… ‘봄철 귀차니즘 털어내기’
두꺼운 허벅지, 살인지 근육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10일 MBN <알토란> '무기력 탈출 건강보감' 편, 봄철 무기력증 퇴치법 전격 공개
'백세인생,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두 가지만 지켜라!’
↑ 사진= MBN |
나른하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봄, "셀카를 많이 찍으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알토란-무기력 탈출 건강보감' 편에서는 쉽게 피곤해지는 봄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봄철 무기력증 탈출 비법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는 '알토란 대표 건강 지킴이' 한의사 이경제 원장과 ‘김치명인’ 강순의 명인 등이 출연해 나른한 봄날의 무기력증을 이기는 방법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 원장은 “일교차가 크고 다소 쌀쌀하면서 강수량도 많은 이 시기가 몸의 컨디션을 급변하게 만든다. 봄철 무기력증은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 내 몸이 반응하고 있다는 신호다. 우리 몸의 기력은 '근육력'과 '소화력', '뇌력' 이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각각의 힘을 회복해야 몸 속 에너지가 회복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흥미를 자아낸 것은 ‘셀카를 많이 찍으면 뇌력(뇌의 활력)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는 이 원장의 주장. 그는 "우울하거나 화가 쌓일 때 가벼운 마음으로 셀카를 찍어보라"면서 “사진을 찍을 때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게 되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하면서 또 웃을 수 있다. 웃을 일이 늘어나 뇌가 젊어진다. 웃을 일이 늘어나기 때문에 셀카가 뇌력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원장은 “우리의 허벅지는 살이냐 근육이냐에 따라 우리를 활력 있게 만들기도 하고, 처지게도 만든다”면서 허벅지 근육과 살을 구분하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법인즉슨 두 다리를 어깨 너비만큼 벌리고 서서 발끝을 안쪽으로 모아 시옷 자를 만든 다음 무릎을 살짝 구부렸을 때 허벅지의 단단한 정도만큼 허벅지에 근육이 있다는 것.
또 이 원장은 백세인생을 건강하게 살기 위해 명심해야 할 두 가지 팁
또 ‘김치명인’ 강순의 멘토는 무기력 탈출 보양식으로 소갈비전골을 추천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MBN ‘알토란’ 방송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