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조형균이 알앤디웍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알앤디웍스에 따르면 ‘그리스’(2009)로 데뷔해 ‘렌트’ ‘브루클린’ ‘스팸어랏’ ‘미남이시네요’등 작품으로 꾸준히 작품을 이어온 조형균과 최근 계약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한다.
조형균은 최근 ‘난쟁이들’ 무대에 올랐고, ‘살리에르’ ‘빈센트반고흐’ ‘여신님이보고계셔’ 등의 작품에서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 사진=알앤디웍스 |
조형균은 “이렇게 좋은 마인드와 좋은 사람들이 한데 모인 곳에 한 식구가 되어 정말 영광이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알앤디웍스 오훈식 대표는 “조형균 배우는 관객에게 늘 믿음을 주고 단단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배우”라면서 “발전가능성도 매우 큰 배우이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앞으로 함께 새로운 분야와 장르로 스펙트럼을 넓혀 활약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알앤디웍스는 리사, 차지연, 박혜나, 송용진, 이충주, 이우종, 이예은, 최수진, 안은진 등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운영과 동시에 뮤지컬 ‘위키드’ ‘마마 돈크라이’ ‘캣츠’ ‘오페라의유령’ 가족공연 ‘인형발레 백조의 호수’ 등 문화콘텐츠를 개발, 제작하고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