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가 해체 16년만에 한 자리에 모여 무대를 만든다.
14일 ‘무한도전’측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과 젝스키스 멤버들이 무대를 준비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젝스키스는 90년대 활동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검은색 힙합 의상을 입고 고속도로 휴게소, 광장 등의 장소에서 공연하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 역시 형형색색의 복고풍 의상을 입고 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그러나 사진 속 젝스키스 멤버는 5명으로, 멤버 고지용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고지용의 합류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
‘무한도전’은 지난 겨울 특집이었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의 대히트 이후 ‘토토가’ 시즌2를 준비해왔고, 젝스키스를 시작으로 ‘토토가’ 시즌1에 출연하지 못했던 90년대 인기 가수들을 차례로 출연시키는 극비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