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바나나, 구워 먹어야 몸에 좋다!…'과연 그 맛은?'
19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박찬영 한의사가 출연해 영양만점 '구운 바나나'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박찬영 한의사는 "(바나나는) 뇌와 장 건강을 위해서 잠깐의 조리가 필요하다. 껍질채 프라이팬에 올려 구워먹는 바나나가 몸에 훨씬 좋다"며 구운 바나나 레시피를 소개했습니다.
우선 기름 없는 팬에 바나나를 껍질째 굽습니다. 이후 앞뒤로 검게 타게 중불로 15분에서 20분정도 구워주면 됩나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불에 익혀 먹는 바나나는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찬영 한의사는 "바나나를 익혀 먹으면 수분이 날아가 영양소가 농축된다"며 "생으로 먹는 바나나보다 2배 이상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사진=MBN 엄지의제왕 |
바나나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구워 먹는 것이 적당할까요?
박찬영 한의사는 "덜 익은 바나나에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다. 위와 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소화장애 배변장애를 유발시킬수 있다"며 "바나나를 구워 먹으면 타닌 성분이 사라지기 때문에 좋고,
구운 바나나를 맛본 출연진들은 '겉은 탔는데 속은 노랗게 익었다', '군고구마 대신 구운 바나나는 난생처음', '바나나 속살에서 윤기가 자르르' 등의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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