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홈’ 김용만, 3년 만의 방송 복귀 “행복과 웃음으로 보답하겠다”

↑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개그맨 김용만이 3년 만의 방송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용만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렛미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용만은 “이렇게 공식적인 자리에 많은 사람들을 마주한 건 오랜만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동안 이런 기회가 없어 많은 말씀을 못 드렸다. 다시 한 번 정식으로 과거에 있었던 잘못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시청자를 향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마 죄송하다는 말씀은 앞으로도 계속 드려야 할 것”이라면서 “행복과 웃음을 드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용만은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 대해 “잘하는 분야에서 진정성을 갖고 열심히 하다 보면 진심이 통하고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렛미홈’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이 변한다’는 콘셉트로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소진 등이 출연하며 24일 밤 9시 15분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