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지난 20일 방송인 홍석천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을 멈출 수 없는 사연을 장문의 글로 공개했다.홍석천은 “정말 이러다가 쓰러질 거 같은 생각이 드는 날도 종종 많아진다”며 “아침에 2~3시간 단잠에서 일어나 이태원 황제라는 별명을 가진 내가 김밥 한 줄 샌드위치 하나로 허기를 채우는 날이 다반사임에도 또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똑같은 핸디캡 때문에 불행해하고 죽음도 택하는 우리일지라도 최소한의 인정이라도 받고 갈 수 있다는 예시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 “세상 어딘가 나란 놈을 ‘롤모델’ 삼아 버티고 있을 한 녀석을 위해 오늘도 난 일한다”며 성소수자를 위한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